거미집모형은 기울기로 판단하면 편해요. 수요곡선 기울기의 절댓값이 공급곡선 기울기의 절댓값보다 작으면 수렴형이라 ③이 옳은 설명이에요. ①은 탄력성 기준인데,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공급의 가격탄력성보다 크면 발산형이 아니라 수렴형이에요. ②와 ⑤는 모형의 전제를 바꿔 놓았어요 — 수요는 즉각 반응하지만 공급은 시차를 두고 반응하고, 공급자는 미래 가격이 아니라 직전 기의 가격을 보고 다음 기 공급을 정한다고 가정해요. ④도 정태적 분석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넣은 동태적 분석이고요. 탄력성은 '크면 수렴', 기울기는 '작으면(완만하면) 수렴'으로 방향이 반대라는 점을 짝지어 외워두면 좋아요.